엔젤핵 서울 (angelhack seoul) 참가 후기 (1)

intoRaw는 지금 angelhack seoul에 참가 중 입니다. 엔젤핵 서울은 글로벌 해커톤 대회입니다.

 

* 해커톤이란? '해커와 마라톤'의 합성어로 24시간 안에 새로운 프로젝트를 개발하는 코딩대회

* 엔젤핵 서울은 이미지 참조

 

토요일 이른 아침 대회장인 선릉 D-CAMP에 도착했습니다. D-CAMP 오픈행사에 참석 이후 정말 자주 오게 되네요~

 

 

1박 2일 간 빡빡한 일정~

 

 

각자 기획자, 개발자 명찰을 받고 자리를 잡았습니다. 벌써 많은 분들이 오셨네요.

 

 

이민화 KAIST 교수님 (초대 벤처기업협회 회장) 의 오프닝스피치

 

엔젤핵 참가 전날, 아이디어가 있는 팀은 홈페이지에 프로젝트 등록하라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저희는 공지를 받고 급조한 아이템을 들고 왔습니다. 이름하여 실속있는 결혼 준비 파트너 'WedWell' ! 아이템 관련 설명은 차차 하도록 하고~

 

스폰기업들 (SK플래닛, 마이크로소프트, 삼성, Amazon,유니티, 블랙베리 등)의 스피치가 있은 뒤 이어진 오픈마이크 타임에는 팀 빌딩 희망자들의 아이디어 피치가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목놓아 팀원을 구했지만 굉장히 많은 기획자분들이 팀세팅에 실패한 것으로 압니다. 신청 시에 팀을 어느정도 만들어서 오는 것이 더 좋은 선택이 될 것 같네요.

 

저희는 아이디어 피치는 안했으나 디자이너분의 합류로 팀빌딩을 하게 됐습니다. 엔젤핵에 참가한 기획자 김인권님 (http://starmethod.tistory.com/)이  디자이너분을 연결시켜 주셨죠. 인권님은 5월 스마트앱창작터에서 만난 다양한 경력의 (게임개발자, 작가 등) 다재다능 기획자입니다.

 

팀 빌딩 후 본격적으로 개발에 돌입했습니다. 스폰기업의 API를 활용하면 심사 시 가점이 있기 때문에 SK Planet의 API 중 One ID(로그인용), 소셜커넥트(초대장 SNS 발송용), T맵 경로안내 (예식장 안내용) 를 앱에 적용하여 개발을 진행했습니다.

 

전날 한 시간 잔 채로 폭풍코딩 중인 김씨툐

 

 

새벽2시 엔젤핵 현장, 피로를 잊은 참가자들

 

저희팀은 새벽 5시까지 진행하다 근처 찜질방에서 잠깐 눈을 붙이고 왔습니다. 역시 급조한 아이템인지라 진도가 느리네요. 중간중간 막히는 부분도 많고요~ 이틑날 스토리는 다음 포스팅으로 이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