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투로의 '메알'이 11월30일 방송된 황금의 펜타곤 6회에 출연했습니다.
황금의 펜타곤은 KBS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대국민 창업 오디션입니다.
황금의 펜타곤 관련 포스팅은 처음이지만, 사실 인투로는 태양의 열기가 뜨거웠던 지난 8월부터 서류전형 → 면접전형을 거쳐 약 1천여개의 팀 중 최종 43개 본선 진출팀에 선정되었습니다. 새로운 형태의 참여형 광고 플랫폼 '메알'이 그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이죠.
본선에 진출한 팀들은 5인의 심사위원 앞에서 피칭을 통해 매주 결선 진출팀을 결정 짓게 되며, 결선진출팀은 IBK기업은행으로부터 창업지원프로그램과 연1%의 금리로 5억원의 자금대출을 지원받습니다. 최종결선에서 우승한 팀에게는 상금1억원과 함께 연1%의 금리로 10억원의 자금대출이 제공됩니다.
인투로의 '메알'은 관심사 기반 SNS '아띠', 방안의 텐트 '바이맘', 원터치 마개 '바로콕', 무전원 센서 '코아칩스' 와 함께 6회차에 배정되었습니다.
얼굴이 아주 보름달덩이네요 ㅎㅎ
김씨툐와 함께 당당히 무대로~! 큼지막한 메알 배경화면을 보니 괜시리 뿌듯하네요. '단언컨대, 메알은 가장 완벽한 광고입니다.' 라고 쓰여 있습니다.^^
각자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주변 사람들의 우려 속에 창업한지 반년이 지나, 이렇게 TV 속 한 화면에 우리 회사의 이름을 달고 나오다니... 정말 의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메알'은 소비자가 자신의 목소리를 통해 직접 참여하는 광고입니다. 소비자는 자신의 목소리로 광고를 녹음하고, SNS를 통해 공유할 수 있습니다. 이는 광고주의 기존 광고를 재생산하고 퍼뜨려 준 것이므로 '알'이라는 형태의 포인트를 정당하게 적립받을 수 있습니다. 알적립형 외에도 경품, 상품 지급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지요. 즉, 소비자가 일종의 성우 혹은 1인광고대행사가 되는 새로운 참여형 광고 플랫폼입니다.
저희는 발표 전에 심사위원님들을 한분 한분 찾아뵙고, 황금의 펜타곤 심사위원 소개 영상 중 본인의 부분을 직접 녹음해 주십사 부탁드렸습니다. 감사히도 심사위원님들 모두 즐겁게 참여해 주셔서 재미있는 영상이 완성됐습니다.
박지웅 패스트트랙아시아 대표의 "저 그렇게 나쁜 사람 아니에요" 라는 멘트가 제일 기억에 남네요. ㅎㅎ
방송에서는 냉철한 분석으로 인해 본의 아니게 악역처럼 되었지만, 예전부터 페이스북 활동을 통해 간접적으로 봐온 박지웅 대표는 투자팀들을 굉장히 아끼고 유머러스한 면도 있는 분이었습니다.^^
그럼, '메알'의 황금의 펜타곤 후기는 양이 좀 되는 관계로, 두번째 포스팅으로 이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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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 : KBS 황금의 펜타곤 다시보기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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