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알'을 서비스 하는 인투로의 황금의 펜타곤 출연 두번째 포스팅입니다. 첫편이 궁금하신 분들은 클릭!
피칭 후 이어진 심사위원님들과의 질의응답은 참 다이나믹? 했습니다. 특히 광고계의 구루 (Guru) 라 할 수 있는 김성철 위원님께서 우려되는 문제점을 깊이 있게 지적해주셨고, 많은 조언도 해주셨습니다. 모두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말씀으로 서비스를 발전 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외모부터 똑똑함을 풍기는 박지웅 위원님께서는 메알의 예상되는 유저 규모와 보상 광고 시장의 정체 추세에 대해 언급해주셨습니다.
두 위원님 말씀 모두 새겨들어야할 내용이었습니다. 다만 그 중 몇가지는 '메알'을 좀 더 명확히 전달드릴 수 있었다면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는 의문들이라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저희 인투로의 메알은 황금의 펜타곤 본선 진출팀 중 프로토 타입도 완성 전에 사업계획서만으로 본선에 진출한 유일한 아이템으로 알고 있습니다. ① 기존에 없던 형태의 서비스 (보이스 UCC + 광고 + 소셜+ 리워드) 인데다가,② 출시 전이라 서류 심사와 피칭 사이의 기간 동안 직접 경험해보실 수 없었고 ,③ 서류심사 당시 제출했던 초기 사업계획서와는 많은 변화가 있었기에, 무엇보다 저희가 주어진 피칭 시간 동안 효과적으로 잘 전달드렸어야 했는데..많이 부족했습니다. ㅠ
이미 지난 일은 돌릴 수 없으니, 직접 서비스를 통해 메알의 정체성과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창업자들의 멘토' 유인철 위원님은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셨습니다. 유위원님 말씀처럼 메알은 초기 바이럴 효과를 증폭시켜 줄 바이럴 부스터 역할을 합니다.
수많은 기업이 입소문 마케팅을 위해 SNS와 파워블로거를 활용합니다. 잘 만든 영상이 유튜브를 통해 누리꾼들에게 확산되며 TVCF보다 더 큰 효과를 내기도 하지요. 네트워크 속도가 빨라지고, 스마트 디바이스가 발전하자 모바일 상 동영상 소비가 빠르게 늘며 동영상을 활용한 바이럴이 점차 큰 효과를 발휘하고 있습니다.
메알러 (메알의 유저)는 동영상 콘텐츠의 파워블로거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천명의 메알러가 광고영상에 자신의 목소리를 입힌 뒤 페이스북 또는 카카오톡을 통해 공유합니다. 이 중 10명 안 팎의 메알러가 정말 재미있게 혹은 멋지게 녹음을 했습니다. 해당 메알러의 지인 범위에서 공유되고 있을 이 콘텐츠들을 메알과 광고주의 자체 소통 채널 (페이스북 페이지 등) 을 통해 다시 한번 부스팅 시킵니다. 메알은 메알러가 녹음한 컨텐츠의 시청수가 높아질 수록 혜택이 커지는 구조이기 때문에 광고주와 메알러 모두 윈윈이 가능합니다.
한경희 위원님께서는 광고주의 입장에서 고려했을 때 메알을 통해 광고를 하시겠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주셨습니다. '한경희 온수매트 스팀 팩토리'의 주부체험단 20명을 모집하는 이벤트에서 천 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린 것을 예로 드시며, 고객 참여를 통해 더 유의미한 광고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씀하셨지요. 이 때 저의 마음이 바로 아래 이미지에 잘 표현되 있습니다. ^^
질의 응답을 마친 후 선택의 시간에서 찬성 2표를 받고 '아 이제 다음 분 발표를 마치고 나면 집에 가겠구나' 라는 생각으로 우승자석에 앉아 있었는데...(자신의 팀보다 높은 득표를 받은 팀이 나오기 까지는 우승자석에 앉아 있습니다. 메알은 녹화 때 첫번째 발표였답니다.^^;;)
결국 마지막 발표 팀이었던 '코아칩스' 의 무전원 무선센서가 3표를 획득하여, 녹화 끝까지 우승자석을 지키기만 하다 내려왔습니다 ^^;;
처음부터 우승이나 상금보다는 새로운 경험에 더 큰 가치를 두고 있었으므로 결과에는 미련이 없습니다. 황금의 펜타곤 출연 자체가 인투로에게 과분한 기회였고 소중한 경험이었기에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할 따름입니다.
인투로가 그리고 있는 메알을 심사위원님들과 시청자분들께 충분히 전하지 못한 점이 아쉬움으로 남지만, 메알은 이제 부터 시작입니다. 이제 고객과 직접 만나 눈으로, 귀로, 손길로 메알을 소개드리겠습니다. 세계 최초 보이스 UCC 광고 플랫폼 '메알'의 행보를 지켜봐 주세요!
☆ 이미지 출처 : KBS 황금의 펜타곤 다시보기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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