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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ORAW 성장기

4월) 13년4월5일 인투로 (intoRaw) 공식탄생일

3월 말 부터 법인설립 준비를 했습니다.

사실 이렇게 빨리 법인등록을 하려는 생각은 없었으나,

Co-Founder인 김씨툐의 전 직장에서 SI를 맡긴 덕에 그 계약을 위해 서두르게 되었습니다.

 

스타트업이 SI업무를 병행하는 것에 대한 의견은 좀 엇갈리는데요.

물론 아이템 개발에 리소스를 집중해 빨리 출시 하여 수정해 나가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운영자금을 더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기에 고민 끝에 계약하기로 결정했습니다.

4,5월에는 기획과 정부지원사업이 주요한 업무였기에 개발할 시간적 여유가 좀 있기도 했고요.

 

법인설립은 온라인 재택창업 시스템(http://www.startbiz.go.kr)으로 진행하거나 법무사를 통해 진행할 수 있는데

전자는 수수료 없이 진행할 수 있다는 점 후자는 편리하다는 점이 장점이겠지요.

저의 경우는 친척분이 계시는 법무사 사무소를 통해서 저렴하게 진행했고, 그 과정에서 질문도 많이 하고 조언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서류를 3월 말에 모두 준비해 놓고 이제 법인등기일자(창립일)를 논의 하던 차에

김씨툐가 '크게 자랄 묘목을 심는다'는 의미로 식목일인 4월5일을 제안했고 바로 동의했습니다.

그 의미도 정말 마음에 들었고, 후에 회사가 커지면 창립행사 (꿈을 담아 함께 나무를 심는 다던지)를 하거나, 휴무일로 지정하기에도 적당한 날짜였기 때문입니다. (너무 설레발인가요?^^)

 

 

법인등기가 완료되고 법인인감과 등기부등본을 받아보니 설레이기도 하면서 두렵기도 했습니다.

절대 '사업놀이'로 끝내지 않겠다, 반드시 성공하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 번 하게되었습니다.

 

세무서에 가서 사업자 등록을 하고 은행에서 법인통장,카드를 만들고 온라인으로 국세청 홈택스와 e-세로에 가입하고 나니 창업에 필수적인 행정업무는 거진 다 한 것 같네요.

 

이제 공식적인 시작입니다.

본질추구와 시장선도를 모토로 인투로를 사회에 새로운 경험과 문화를 제공하는 가치있는 기업으로 만들 것입니다.